교육 프로젝트를 위해 20만 유로를 기부한 Busch (부쉬)

이러한 두 학교는 하타이주 안타키야 지역의 세리뇰과 마수클루에 지어졌으며, 총 670명의 학생을 수용할 수 있습니다. 학생, 교사, 학부모, 주민, 프로젝트를 추진한 AKUT 재단의 대표 외에도 하타이주 주지사, 주 교육부 국장 및 부국장, 교육청 국장도 축하 행사에 참여했습니다.

알리 나수 마루키(Ali Nasuh Mahruki) AKUT 재단 이사장은 개교식 연설에서 "우리는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지만, 학생과 교사에게 가장 효율적인 교육 환경을 제공한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모든 학생, 교사, 학부모의 성공적이고 즐거운 교육 경험을 기원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방음 시설을 갖춘 새 학교 건물은 교실 8개, 교무실, 교장실, 화장실로 구성되었으며, 에어컨, 보안 시스템, 기술 장비, 비상구, 발전기, 물탱크 등을 갖추고 있습니다. 교실에는 책상, 칠판, 컴퓨터, 프로젝터 등이 구비되어 있습니다.

또한 아이한 부쉬와 칼 부쉬(Karl Busch) 공학박사는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뮌헨 공과대학교 학생들을 위한 긴급 구호 기금에 10만 유로를 기부했습니다. 터키 출신 22명, 시리아 출신 1명 등 총 23명의 학생이 지원을 받았습니다. 지원 금액은 학생들의 추가 수입 여부와 금액에 따라 6개월 동안 월 300, 650 또는 800유로로 책정되었습니다. 뮌헨 공과대학교는 이 한 번의 기부로 모든 장학금을 충당할 수 있었으며, 대부분의 장학금 수혜자들은 최대 금액을 받았습니다.

장학금 수혜자 중 한 명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지진 이후에 장학금을 받게 된 것은 학문적으로나 개인적으로나 저에게 기적과도 같은 경험이었습니다. 이러한 지원은 제 인생에서 가장 힘들었던 시기에 재정적인 지원뿐만 아니라 깊은 격려와 안정감을 주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부쉬 가문은 칼 부쉬 박사가 1950년대에 수학하고 1960년 박사 학위를 취득한 뮌헨 공과대학교와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Busch (부쉬) 진공 솔루션의 공동 설립자이자 공동 소유주인 그는 대학의 명예로운 후원자이며 2019년에 명예 상원의원으로 임명되었습니다.

AKUT 재단은 터키의 비정부기구로, 지진 발생 후 수색 및 구조팀을 위한 인도적 지원 물품, 기술 장비, 보호 장비를 재난 지역에 지원했습니다.

2023년 2월 6일 오전 4시 17분, 규모 7.8의 지진이 터키 남동부와 시리아 북부를 뒤흔들었습니다. 잠시 후에는 진도 7.5의 강진이 다시 발생했습니다. 그날 밤, 최근 수십 년간 이 지역에서 발생한 최악의 자연재해 중 하나로 인해 수만 명의 목숨이 희생되고 반경 수백 킬로미터가 심각하게 파괴되었습니다.